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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IT 도서

[한빛미디어] <핸즈온 바이브 코딩> 리뷰

by james_janghun 2025. 11. 15.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총평

- 책의 난이도  : ★
- 추천 별점     : ★★★★
- 추천 독자     : 바이브코딩에 관심이 많은 1인 개발자
- 지은이         : 정도현 
- 출판사         : 한빛미디어
 


 

정개발님으로 활동하시는 정도현님이 바이브코딩 책을 냈다.

https://www.hanbit.co.kr/channel/insight/detail.html?hcs_idx=41

 

개인적으로 좀 찾아보면 https://www.youtube.com/watch?v=zfbG98ckyTo

이 영상이 5년전인데, AWS 테크니컬 트레이너로 이미 있으셨어서 이때 AWS 수석 테크에반젤리스트으로 너무 유명하신 윤석찬님이랑 유튜브에서도 이야기를 나누시고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신걸로 보인다. 지금은 회사 만드신걸로 알고있다.

 

현재 나는 바이브코딩으로 실질적으로 여러 서비스를 만들어보려고 하는 중이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이 책은 혼자서 생각하고 만들고 있던 "바이브 코딩에 체계를 잡아준 책"이라고 표현할 수 있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림이나 사진으로 실질적 과정을 눈으로 보여주는 편은 아니고

텍스트 형식으로 기술되어있기 때문에 좀 아쉬운 점은 있다.

 

근데 사실 다르게 말하면 요즘 AI 책이라고 해놓고 프롬프트 주고, AI 응답으로 책의 절반을 차지하는 책들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라 오히려 좋다고 볼 수도 있어서 별점은 5점으로 두었다.

 

책의 구성

책은 바이브코딩에 대한 내용부터 실질적으로 어떻게 AI를 구성하고 확인까지 하는지 그 과정에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챕터는 총 11개로 다음과 같이 표로 정리해봤다.

챕터 제목 내용
1 바이브코딩 소개 바이브 코딩이란 무엇이고 그 역사부터 차근차근 설명한다.
2 바이브 코딩의 원리 LLM이나 딥러닝은 무엇인지, 각 모델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바이브 코딩을 위한 도구들 바이브코딩이 가능한 IDE를 소개하고 각 서비스별 비교를 한다.
4 바이브 코딩 최적화 기술 스텍 운영체제 및 환경, 에디터 및 IDE, 로그 및 피드백 시스템 등 여러가지 기술 내용을 익힐 수 있다.
실질적으로 바이브 코더들이 제일 관심을 가지면 좋을 챕터이다.
5 첫 번째 바이브 코딩 프로젝트 간단한 틱택토 라는 게임을 몇가지 프롬프트로 완성시키는 내용이다. 
6 바이브 코딩을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결국 AI의 역량을 얼마나 끌어갈 수 있느냐의 핵심 과제가 된다. 그래서 이 부분도 주의깊게 읽어보면 좋다.
또한 이 책에서는 윈드서프와 커서를 자주 비교하는데 이 둘의 공략에 대해서도 알아두면 좋다.
7 패턴 언어 개발 문서 패턴, 즉 개발자들이 쓰는 언어와 항목들에 대해서 AI에게 요구하면 개발자와 같이 일하는 것과 같이 행동할 수 있다. 이 부분은 만약 당신이 개발자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 그래서 각종 개발적 지식들이 나온다.
8 MCP MCP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간략하게 소개한다. MCP만을 다루는 책도 있듯 이 부분이 어느정도는 방대할 수 있고, 워낙 플러그인 형식으로 개발되고 있어 간략하게 소개된 부분은 좀 아쉽다.
9 실전 프로젝트1 바이브 코딩으로 설계하는 AI기반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아무래도 클라우드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난해할 수 있으며, 다만 잘 아는 사람에게는 재미삼아 읽어볼 수 있었다. 우리가 무언가를 개발하고 올리는데 있어 인프라가 필요한데 이것을 AI를 통해서 설계해볼 수 있다. 그래서 클라우드적 지식이 필요하다.
10 실전 프로젝트2 풀스택 웹 앱 개발. 이제 실질적으로 개발을 구현하는데 이 책은 지침으로 마무리지었다. 사실 나도 프롬프트를 주고 AI의 응답을 책에 기록하는걸 싫어하는 독자 입장에서 이 부분은 오히려 잘 했다고 생각이 든다.
11 바이브 코딩 시대의 리뷰 전략 코딩은 단순히 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끊임없이 피드백과 함께 변화해야한다. 이 부분에 대해 철학적이고도 저자가 생각하는 생각을 많이 나열해 놓았다.

 

 

총평

이 책은 계속 말했듯 바이브 코딩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특히나 "~~ 만들어줘" 이런식으로 그냥 포괄적으로 명령했던 사람이라면 그 체계를 올바르게 잡아볼 수 있어서 좋다.

 

만약 바이브 코딩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이 책이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텍스트가 주로 많이 있는 책이고 개발이나 인프라 지식없이는 많은 지식들이 나열되어있는 느낌일 것이다.

반면 개발이나 클라우드를 좀 알고있는 사람은 이 책을 통해서 바이브코딩을 시작하기에 아주 적절할 수 있다. 그냥 읽어가면서 해보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