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의 IT인프라 사전
도서 테라폼으로 시작하는 IaC 리뷰 본문
요즘 베타리딩 등을 많이 참여하고 있는데, 베타리딩을 참여해서 더 애착이 가는 책이기도 하고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기술이기도 해서 리뷰를 적어본다.
테라폼은 대표적인 IaC(infrastructure as a Code) 도구로 코드로 인프라를 관리하는 도구이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벤더사와 연동해서 코드를 통해 인프라 배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마치 템플릿처럼 쓸 수 있다.
그래서 dev, stage, prod 처럼 환경을 다양하게 두고 있는 회사에서 코드 하나를 마치 붕어빵 틀처럼 만들어서 찍어낼 수 있고, 코드가 가지고 있는 속성 (대표적으로 git을 이용할 수 있어 버전관리, 동료리뷰, 반복문과 같은 프로그래밍 요소 등)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용하면서 조금 힘든점은 인프라를 전부 IaC로 관리하게 되면 러닝커브와 각 환경의 개별성(dev에서는 모두 허용하지만, stage에는 없고 등등)을 주다보면 점점 비대해지고 관리도 어려워지는 등의 단점도 존재한다.
그래서 테라폼을 도입하고자 하는 곳에서는 가벼운 리소스를 템플릿화하는 방법부터 고안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이제 책에 대해 좀 더 소개해 보겠다. 이 책이 좋은 점 중 하나는 한국 저자가 작성한 책이라는 것이다.
이게 왜? 할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번역 책은 번역이 아주 잘되면 다행인데 아닌 경우가 많아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현업에서 사용하면서 겪을 수 있는 경험들이 조금 씩은 다를 수 있기때문에 저자가 직접 저술한 책이라서 더욱 좋다.
친절한 주석 뿐 아니라 깔끔한 어투와 설명이 이해를 더 쉽게 해준다.
그리고 테라폼만 전문적으로 출간한 책은 <<Terraform up and running>> 정도가 유명한데 벌써 3판까지 나왔으나 아직 번역서가 출간되지 않아서 영어로만 읽을 수 있다. 번역된 2판은 이미 오래전에 나와서 변화된 내용도 많다. 따라서 가장 따끈따끈한 지식을 한국 저자가 쓴 내용으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엄청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다양한 클라우드 벤더사의 사례를 담고 있다. 아래는 Azure을 사례를 담아보았는데 GCP 도 같이 설명하는 등 다양한 환경의 독자를 모두 포섭할 수 있게 되어있다.
테라폼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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