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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완 5기] 개발자가 되고싶습니다. (10일차)

james_janghun 2023. 5. 27. 14:34

오늘도 독서 완료!

 

오늘은 취업 전후에 대한 내용인 것 같네요.

 

먼저 회사를 고르는 몇 가지 기준인데, 면접시에 최대한 물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아래 기준은 정말 메모지에 항상 들고 다니면서 체크하세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한 기준이 맞아요. 저도 회사 다니면서 정말 많이 느끼는 부분이 거든요!

 

- 팀에 나 외에 선임이 있는가?

- 그 회사가 지속해서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있는가?

- 기능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는 회사인가? (유지보수보다는 신규 개발이 주로되어야함)

- IT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곳인가? (영업이나 서비스보다 기술이 주인가?)

- 코드 리뷰 시간 등 회사 나름의 개발 문화가 존재하는가?

 

개발자의 태도

- 항상 꾸준히 그리고 결과물을 만들자

- 안된다고 말하지 말고 지금 바로는 어려운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설득해야한다. (그리고 시간을 가지고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한다)

- 프로 의식을 갖자

- 개발보다 더 큰 비지니스 적 관점을 갖자 (마케팅 부서가 무슨일을 하고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 항상 왜를 생각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생각하자

(새로운 기술, 기존 코드의 리팩터링, 배포과정 단순화, 재사용성 높고 유지보수하기 쉬운 아키텍처는 무엇이 있을지 말이다)

 

이 외에도 정말 필요한 조언들이 많았다. 자세한 건 책에서 읽어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이제 벌써 10일차가 되었네요.. 이렇게 꾸준히 블로그 글을 올리고 꾸준히 책을 읽어본게 이번이 처음입니다...

챌린지 참여한다고 시작했지만 얻은게 정말 많네요??

 

오늘은 얻은 것에 대해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이 책을 통해서 제가 얻고자 하는 것은 충분히 얻었고, 약간의 자신감 더불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업에서 뛰고 계신 분들도 항상 커리어나 이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시 한 번 읽어봐도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 책을 만나고 우연한 기회인지 챌린지를 시작하는 시점에 저자가 특강을 열어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정말 책 외의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나이나 진로에 대한 걱정이 많았구요, 정말 비전공자 분들도 많이 요즘은 도전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질문보니까.

저 같은 경우도 비전공자 28살에 취업을 준비할 때 비슷하게 생각을 많이했는데 다들 비슷하신 것 같아요.

저자가 특히 강의랑 책에서 강조하고 말해줬던 부분은 이건 것 같아요.

30대 초반까지는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다. 30대 초반은 이런 고민도 올리지 마라. 그리고 본인도 학원 다니면서 무슨말인지 하나도 몰랐다. 대신 엄청 노력했다. 모른다고 걱정하지말고, 적성에 안맞다고 고민하지말라.

저도 추후에 이름을 어느정도 알릴 수 있는 회사에 들어가 개발자가 된다면 멘토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목표도 생겼어요.

 

저자가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을 다시 적어본다.

 

이 말을 명심하라. 느리더라도 꾸준히 간다면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를 빨리 내기 위해서 당신 스스로에게 부담을 많이 준다면 더 빨리 포기하게 될 수도 있다.
- 제니퍼 영(미국 영화 제작자)

 

 

나는 이 말들이 엄청 위로가 된다. 그래서 필요할 때마다 읽어보려고 올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