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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IT 도서

길벗 <인프라 구성 배포 with 클로드 코드> 리뷰 - AI로 DevOps 까지!

by james_janghun 2026. 6. 25.

 

총평

- 책의 난이도  : ★☆☆
- 추천 별점     : ★★★★
- 추천 독자     : 인프라 엔지니어, 혹은 개발을 하는데 배포가 어려웠던 엔지니어
- 지은이         : 조훈
- 출판사         : 길벗


 

조훈님은 익히 인프라 쪽에서 강연이나 강의도 많이 하시고 유명하셔서 잘 알고있었고,

최근에 AI 관련 책이 우후죽순 나왔지만 인프라 관련한 책은 없었는데, 그런 책이 나와서

매우 궁금해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길벗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책을 리뷰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인프라를 공부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내용자체가 엄청 방대하며, 상당히 다양한 도구나 개념을 이해하고 있어야한다.

그런데 이 책은 AI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책의 두께가 매우 작지만 상당히 많은 양을 수록하고 있었다.

 

책의 목차를 나열하는 건 의미가 없을것 같고

요약을 하자면 GitOps의 대부분의 내용을 배운다. 특히 그 중 CI/CD와 관측가능성 (모니터링) 측면의 내용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아마 대부분의 개발자도 요즘은 1인으로 서비스를 생성하고 배포하는게 너무 당연해진 시대다 보니 이 추세에 맞게 목차를 짜신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가지는 아쉬운 점은 프롬프트에 작성에 대한 부분은 전혀 없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이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거의 필요없는 상황까지 왔기 때문에 키워드 중심으로 서술하려고 했던것으로 보인다. 또한  프롬프트를 통한 문답의 형식을 차용하면서 결국 인프라 책이 구성된 것도 어느정도 있는 것 같다.

 

 

그렇다보니 단순히 저렇게 도구의 장단점을 묻고 끝내지말고 반드시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 (혹은 내가 지금 작업할 프로젝트)를 쭉 읽어보고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게 좋을지 판단해봐." 라고 물어보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게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의 장점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하면 CI/CD 등 배포 및 관리가 어려운 개발자들에게 어떤 부분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에 대한 맥락을 잡아주는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올바르게 학습하는 방법

1) 키워드 추출

내가 생각하기에 이 책을 가장 올바르게 학습하는 방법은 빠르게 키워드를 추출하는 것이다. 특히 인프라 단을 잘 모르거나 배포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자라면 이 책에서 제공하는 키워드를 나열해놓고 잘 정리만 해둬도 이미 충분히 책을 읽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외부에 트래픽을 내놓으려면 GatewayAPI를 쓰는구나? 이 책에서는 빠르게 주요 쟁점만 소개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그게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GatewayAPI라는 키워드를 알고 언제 쓰는지만 알면  쓰면서 필요한 부분은 계속 물어보면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내가 실제로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적용하기

내가 만들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적용할지 반영하면서 읽어보는 것은 매우 도움이되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가져가야할 지향점이다. 이제 우리에게는 어짜피 GPT/클로드 라는 대단한 조수가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적용하고 판단하기도 쉽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만들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명확한 설계가 되어있어야한다. 

 

3) 클로드에 대한 활용법도 은근 꿀팁

더 이상 AI가 단순히 질의응답을 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어떤 작업을 하고 실천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다만 판단은 인간이 해야하고, 그에따른 수행을 AI가 한다고 생각하면된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은 똑똑한 조수를 두는 느낌으로 가는 것이다.

 

똑똑한 조수의 덕목은 내가 지시하는 대로 명확하며, 우리의 context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메모리에 잘 기록하고 이 메모리의 용량은 작기 때문에 메모리에 잘 응축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책에서도 그런 부분을 잘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인프라 뿐 아니라 AI를 활용할 때 꼭 잘 다뤄야한 부분이라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특히 계속해서 기록이 늘어나게되면 "요약해줘"라는 방식 등으로 맥락은 유지하면서 메모리 공간은 최소화할 수 있다.

 

 

이제는 누구나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해 버렸다. 이럴때는 결국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 아닐까 싶다. 이럴때 인프라에 대해서도 알고싶은데 기본기가 없다면 이 책을 통해서 빠르게 채워나갈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인프라 부분에 궁금증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한다!